– 2025년 K-IFRS 연결 기준 영업이익·당기순이익 동반 흑자…‘질적 성장’ 국면 진입
– 데이터·플랫폼 기반 RE100 인프라 솔루션 공급 확대로 매출 견인
– K-IFRS 전환 및 지정감사 완료, 상장(IPO) 준비 순항

국내 대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이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엔라이튼은 인프라 구축 매출의 견고한 성장과 고부가가치 플랫폼 서비스의 안착을 통해 에너지 테크 기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라이튼은 2025년도 연결 기준 매출 485억원으로 성장세를 지속했으며, 더불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일시적인 성과가 아닌, 에너지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완성했음을 의미한다.
실적 견인의 핵심 동력은 ‘플랫폼 기반의 인프라 구축 솔루션’이다. 글로벌 탄소중립 규제 강화로 국내 대기업들의 재생에너지 확보가 필수가 된 가운데, 엔라이튼은 단순 시공을 넘어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에너지 인프라 구축(EPC)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특히 국내 최대 태양광 자산 관리 플랫폼 ‘발전왕’을 통해 확보한 방대한 발전 데이터를 자산화했고, 대상 선정부터 건설, 운영, 전력거래까지 태양광 발전 전 과정의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용했다.
또한, 수익성이 높은 관리운영 서비스 등 플랫폼 기반의 장기성 매출 비중이 유의미하게 확대되면서 전체적인 이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엔라이튼은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위한 내부 시스템 고도화 작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최근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지정감사 적정’ 의견을 통보받았다. 지정감사는 상장(IPO)을 위한 필수 관문이자 기업의 회계 투명성을 가장 엄격한 잣대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를 무사히 통과했다는 것은 엔라이튼이 스타트업의 틀을 뛰어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한 관리 체계와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갖추었음을 시사한다.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IT 기술로 분산된 에너지 자원을 연결하는 엔라이튼의 역할이 전력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엔라이튼은 외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시장 내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으로서 압도적인 시장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향후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플레이어로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엔라이튼은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회사로서 ‘에너지 자원 통합(Aggregation)’과 이를 기반으로 한 ‘가상발전소(VPP) 전력 거래’를 양대 축으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엔라이튼 관계자는 “2025년은 견고한 매출 성장과 더불어 경영 전반의 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고도화한 뜻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