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의 REC 가중치와 SMP 전망에 따라 추천되는 계약방식이 달라집니다.
RPS 고정가격계약 진행 시 고정가격 산정 방식에 따라 계약방식이 ①(SMP + 1REC가격) 계약과 ②(SMP + 1REC가격×가중치) 계약 두 가지로 나뉘며, 어떤 방식을 택하는지에 따라 월별 정산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방식별 수익 계산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 1. 계약방식별 수익 계산법 알아보기
계약방식 선택 시기는 경쟁입찰 참여서 제출 이후(계약 체결 시)이지만, 계약방식에 따라 발전소 수익이 달라질뿐 아니라 계약 이후에는 계약방식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전략을 세운 후 입찰가격을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내 발전소에는 어떤 계약방식이 유리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태양광 발전소의 REC 가중치와 SMP 예상 전망에 따라 추천되는 계약방식이 달라집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계약방식 선택을 위해서는 SMP 전망, 즉 향후 20년 평균 SMP 단가가 기준가격(2021 상반기 = 81,910원)보다 낮아질지/높아질지 여부를 판단해보셔야 합니다.
태양광 발전소의 REC 가중치가 1보다 크거나 같을 경우 향후 20년 평균 SMP 단가가 기준가격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①(SMP + 1REC가격) 계약방식,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②(SMP + 1REC가격×가중치) 계약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아래는 최근 3년 동안의 SMP 동향 차트입니다. SMP는 2020년 11월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솔라커넥트 시장동향 페이지에서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발전소의 용량이 3MW 초과이거나 임야에 설치된 경우 REC 가중치가 1보다 작아지는데요,
REC 가중치<1인 경우에는 위의(REC 가중치 ≥ 1일 때) 결과를 반대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즉 향후 20년 평균 SMP 단가가 기준가격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②(SMP + 1REC가격×가중치) 계약방식,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 ①(SMP + 1REC가격) 계약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각 경우에 대해 추천되는 계약방식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참여 시 계약방식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경쟁입찰은 ‘기존설비시장’과 ‘신규설비시장’이 구분되고, 보험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사업내역서 점수가 달라지는 등 이전보다 평가기준이 더 세분화되었는데요,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가를 얼마로 결정할지 고민되신다면, 입찰가 계산기를 통해 입찰가격에 따른 평가점수, 월/연평균 수익, 투자 수익률, 원금 회수기간등을 한 눈에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경쟁입찰 관련 문의는 솔라커넥트 02-6931-0901로 문의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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